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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한우 정기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족'이 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중인 1등급 구이용 한우(100g당 1만8000원~2만원) 대비 가격을 30% 가량 낮췄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한우 정기 구독 서비스 외에 가정식 반찬과 과일 등 서비스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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