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운영하는 휴온스 골프단이 2020시즌 상금 랭킹 27위에 오른 김소이 프로를 영입하며 2021시즌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팀의 맏언니 최민경은 지난해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며 2019년 상금랭킹 39위에서 28위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 10월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탑10에 4차례 오르며 다가오는 시즌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2018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정슬기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올 시즌 반등을 노린다.
휴온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시즌 개막이 지연되고 함께 응원을 펼칠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였다"며 "소속 선수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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