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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올 한해 그룹의 상생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총 3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으며,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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