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2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시대의 건강 관리를 위한 '거리두기 건강클래스'를 개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목금토식탁 이선용 대표가 '요리로 나를 사랑하다'를 주제로 소통하고, 혼밥 시대에 위로가 될 새로운 레시피를 가지고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수가 요리하면서 지켜야할 영양 관리 노하우도 전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오기사디자인 오영욱 대표가 '코로나 시대, 집콕을 위한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가 함께 출연해 코로나 시국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세션 사이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앤드마크와 서울대병원의 협업으로 제작한 대국민 건강 캠페인 영상을 시연한다. 박진주, 장영남 배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응원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연수 원장은 "거리두기 단계가 점차 격상됨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신체활동이 줄어들수록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유념해야한다"며 "이번 강좌를 바탕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 식이요법과 영양 관리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이번 강좌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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