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한동대학교, 바이오 헬스케어 멤버십 개발 MOU 체결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0-12-10 11:22


◇지난 9일 한동대학교에서 이랜드와 한동대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형욱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 장순홍 한동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가 한동대학교와 손잡고 바이오 헬스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멤버십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랜드는 한동대와 맞춤형 건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인 유전체 항목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와 한동대는 지난 9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 현창기 생명과학부 학부장, 이준용 전산전자공학부 학부장, 최형욱 이랜드 최고 전략 책임자, 임희조 이랜드 신사업전략 본부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제약 및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컴퓨터 및 전자공학분야 연구사업 공동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으로 고객들은 적정 체중을 위한 운동 시간을 제안 받아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식재료와 건강식품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고 이랜드 측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초 론칭 예정인 멤버십-페이인 '이랜드 페이'에 탑재될 예정이다.

최형욱 이랜드 최고 전략 책임자는 "이번 한동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자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