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재계 CEO(최고경영자) 비율이 지난해에 이어 30%를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3개 대학 다음으로는 한양대가 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균관대 45명, 중앙대 39명, 부산대 37명, 서강대·한국외국어대 각 33명, 경북대 26명, 경희대 25명, 인하대 24명, 영남대 22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학부별 전공이 파악 가능한 CEO 중에서는 경영학과 출신이 2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학 7.7%, 기계학 6.8%, 화학공학 6.1%, 전자공학 6.0%, 법학 3.4%, 무역학 3.2%, 전기공학 2.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겼던 이공계 출신 CEO는 올해 소폭 감소해 46.4%로 집계됐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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