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미국 건강식품 No.1 플랫폼 '럭키비타민(Lucky vitamin)'을 입점시키고, 해외 직구족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휴로 소비자들은 인터파크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럭키비타민 상품을 쇼핑할 수 있고, 인터파크의 할인쿠폰 및 각종 회원 혜택도 받게 됐다. 인터파크는 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보조식품부터 뷰티제품, 식료품, 생활용품, 반려동물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 및 웰빙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무료 배송으로 판매한다. 또한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해외 직구를 포기했던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번역 인력을 통해 해외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욱 전문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 직구 시장은 매년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누적 해외 직구액은 2조851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직구 1위 품목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는 직구족을 겨냥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한 것이다.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럭키비타민과의 협력으로 인터파크의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럭키비타민의 모든 한국행 주문 제품은 품질유지를 위해 온도 관리가 가능한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에서 출고된다. 또한 인터파크의 전문 해외배송 시스템을 통해 90% 이상의 제품이 주문 후 10일 이내에 한국에 도착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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