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을 운영하는 KTH와 kt wiz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올 시즌 강백호 선수의 홈런과 소형준 선수의 승리 기록에 따른 '사랑의 후원금'을 마련해 유소년 야구단을 4년 연속 후원한다.
그 결과 올해 '사랑의 후원금'은 강백호 선수의 홈런당 20만원과, 소형준 선수의 승리당 30만원을 적립해 총 850만원이 마련됐으며, 후원금 전액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2017년부터 지속 후원해온 '베스트원 야구단'과 2018년부터 함께한 '멘토리 야구단'에서 필요로 하는 야구용품 구매, 야구활동 관련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kt wiz 강백호 선수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과, 아이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kt wiz 소형준 선수는 "제가 어린 시절 야구선수 선배들을 보며 꿈을 키웠듯이 저 또한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 학생들에게 멋진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H는 지난 2017년부터 kt wiz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토대로 장애아동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과 다문화, 탈북민 등 배려계층 아동으로 이뤄진 '멘토리 야구단' 등 유소년 야구단을 4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서울 지역의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지속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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