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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라이리조트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2020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수상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에 이름을 올렸던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 '루스츠 리조트(RUSUTSU RESORT)'를 제치고,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오픈 3년 만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크다는 게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설명이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5개의 스키 코스와 8개의 프리라이딩 코스를 갖추고 있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수상을 기념해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2인, 스키 리프트권 2매, 와인 1병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11월 23일부터 선보인다. 투숙 기간은 1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지난 6월 '2020 스키 아시아 어워즈'에서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 '일본 최고의 파우더 스노우', '일본 최고의 스노우 스쿨', '일본 최고의 가족형 스키 리조트'에 선정되며 2년 연속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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