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플래닛, 스마틴 앱 챌린지 2020 성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11-22 13:21



SK플래닛이 중소벤처기업부과 공동 개최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STAC) 2020'이 21일 성료했다.

22일 SK플래닛에 따르면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로 매년 ICT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우수 인재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미래산업(인공지능, IoT), 생활정보(생활, 소셜, 사진, 교육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AR, VR 등의 fun분야)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79개교, 278개팀, 1,03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6개월간 예선, 본선, 결선이 진행됐고 본선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등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우수팀 소개와 수상팀 발표는 비즈쿨페스티벌 라이브 TV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총 21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각 부문별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금전거래 계약서 및 지급 알림을 통해 지인들간 돈거래 관리를 지원하는 앱 'Simfor Pay(심포페이)', 4방향에서 날아오는 물체를 터치하는 리듬 게임 'Xstep(엑스스텝)', 인공지능 스피커 NUGU 활용한 독거 노인층의 정서적·의료적, 사회 활동 참여 등을 지원하는 '아가야'가 수상했다.

이밖에 18개 앱이 최우수상(6개팀)과 우수상(12개팀)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등 총 4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창업과 취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출시 서비스의 마케팅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