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른바 '대리입금'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상에는 한 청소년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대리입금을 이용했다가 막대한 이자와 상환 협박을 받게 돼 경찰에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 다른 영상에선 게임 캐릭터를 무료로 키워주겠다는 말에 속아 부모님 명의로 특정 사이트에 가입해 계정 정보를 넘긴 청소년이 등장한다. 해당 학생은 뒤늦게 부모님 이름으로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대출이 생긴 것을 알고 후회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피해를 보면 곧바로 선생님 등 주위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경찰서, 금융감독원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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