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30일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론칭한다. 'AS 화상 상담'은 롯데하이마트 전문 수리 기사인 'CS 마스터'가 사후서비스(AS)를 의뢰한 고객에게 고장 원인과 수리 범위를 화상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전화로만 수리 상담을 진행해 고장 증상과 원인을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리 내역, 고장 증상 등 수리 전 고객이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제품을 보면서 쉽고 상세하게 설명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11월 30일까지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맡기고 'AS 화상 상담' 서비스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엘포인트 1천점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서비스 이용 후기를 올리면 베스트 후기 50명을 선정해 엘포인트 1만점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 뿐 아니라 사후서비스(AS)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쿠쿠, 쿠첸, 테팔 등 190여개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청소기, 전기장판, 전기밥솥, 면도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 사후서비스(AS)를 대행하고 있다. 전국 450여개 모든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올해 1월에는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 내 'AS 신청 플랫폼'을 오픈했다. 비대면 접수 원한다면 모바일 앱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모바일 앱으로 접수할 때 '당일 수거' 유료 옵션을 선택하면 택배기사가 고객 집에 방문해 제품을 수거해간다. AS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수리 완료된 상품을 무상으로 세척해주는 '클린 캠페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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