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지역농가, 제조사와 함께 공동기획한 즉석밥 '갓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김포 쌀을 생산하는 지역농가 '김포금쌀네트워크(농촌융복합산업)'와 즉석식품 제조 노하우를 가진 제조업체인 '시아스'와 협업했고 업체 선정부터 제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 과정에 11번가 MD가 직접 참여했다. HMR 카테고리의 확대 전략에, 올 한 해 지역농가와 연이어 상생협력해온 노하우까지 결합한 결과물이다. 각 사는 지난 수개월 간 30차례 이상의 샘플링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맛, 식감, 향, 신선도 등을 꼼꼼히 검증했다.
11번가 조경주 가공식품 MD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필요로 하는 품목이면서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즉석밥'을 선정했다"며 "이미 대형 브랜드사 제품들이 포진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 선정과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갓반 출시를 기념해 11월 '십일절 페스티벌'에도 특가 행사를 마련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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