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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건설부동산] 현대건설 컨소시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순위 평균경쟁률 '153대 1'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10:09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전도시공사가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결과 모든 타입에서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484명이 몰리며 평균 15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C 31세대 등 총 166세대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세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세대)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 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이 곳에는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역 동측으로는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 갑천이 길게 흐르고 있고, 북측으로는 진잠천이 있다. 도안신도시와 유성구 도심과도 인접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입지여건 또한 우수하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은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덜레기근린공원, 작은내 수변공원, 호수공원 등의 친환경 녹지공간이 도보권에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갑천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실내는 4베이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설계됐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2층에는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공용)를 배치했고 전세대에 중문을 기본으로 설치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지상 1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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