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관광학회, 지역관광포럼 호남권 개최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10:00




-29일 오후 2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포스트코로나시대 지역관광 활로를 찾다'를 주제로

(사)한국관광학회(회장 정병웅)가 '포스트코로나시대 관광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 10월 16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10월 22일), 강원권(10월 23일)에 이어 29일 호남권 전국 순회 지역관광포럼을 개최한다. 금번 포럼은 11월 19(목)~21일(토) 2박3일 동안 개최되는 제88차 대구ㆍ경북 국제학술대회에서 집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관광학회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공무원, 지방관광공사, 민간기업 등 국내외 주요 대학과 기관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호남권 지역관광포럼은 29일 오후 2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포스트코로나시대 지역관광 활로를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한국관광학회, 광주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간 지역관광전문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부 행사는 한국관광학회 부회장인 강신겸교수의 사회로 포럼이 진행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박사의 '관광뉴딜과 지역관광활성화 방안', 동신대 김영미교수의 '지역관광재단의 역할과 과제', 목포대 심원섭 교수의 '지역관광진흥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순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순천향대 교수)은 "이번 전국 순회 지역관광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시대적 환경 속에서 선제적 관광정책 제안 및 지역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제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밑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학술대회는 코로나 19의 정부방역방침에 따라 40명으로 참석 인원을 한정하는 대신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한다.(유튜브 검색어: 한국관광학회 지역관광포럼)

한편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972년 9월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창립돼 현재 대학교수, 관광산업 관계자 등 2,500여 명의 정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학술 활동을 통한 국가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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