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내달 1~15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 개최…온라인 채널 확대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09:27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다음달 1~15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하 득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쇼핑채널을 전년도 3개에서 6개(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외에도 행복한백화점 언택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셀렉티브, 티몬 라이브와 연계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본점), 신세계(광주점), 현대(판교점), 행복한백화점(목동점)등 4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쇼핑채널도 운영된다. 득템마켓을 운영하는 4개 오프라인 매장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득템마켓에서는 패션, 생활용품, 잡화, 주방용품 등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마카롱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SNS에 행사장 사진만 업로드해도 모든 참여고객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기에 유명 연예인들도 힘을 보탠다. 최근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씨는 11월 4일에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을 현장 방문하여 지원에 나서고,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도 개인 SNS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득템마켓을 마련했고,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여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득템마켓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바, 올해도 소비자들의 만족도 향상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판매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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