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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1월 13일 새로운 '+J(플러스 제이) 컬렉션'을 런칭한다.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가 유니클로와 함께 모더니스트 스타일을 남녀 모두를 위해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2020 F/W 시즌 +J 컬렉션'은 진보된 절제미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디테일한 테일러링과 구조적인 형태로 절묘한 균형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차별화된 라인은 역동적인 3D 실루엣을 표현했고 여유로운 볼륨은 개개인의 개성을 드러내 준다. 또 기능성 소재부터 헤링본 트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정교한 재봉 기술을 활용한 패딩, 포켓, 지퍼, 스티칭 및 콘트라스트 라이닝도 돋보인다.
아우터는 하이브리드 다운, 워크 재킷, 밀리터리 블루종, 캐시미어 블랜드 코트까지 다양하고 입기 편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울 소재의 테일러드 재킷과 개버딘 팬츠는 완성도 높은 실루엣과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며 고급스러운 오버사이즈 셔츠는 아이보리, 블랙, 화이트 등 클래식한 컬러부터 과감하게 대조되는 컬러 패턴까지 여러 색감이 활용됐다. 이밖에도 파인 게이지 캐시미어,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울 등의 소재를 활용한 니트와 구조적인 스커트 아이템이 포함된 이번 컬렉션은 총 32개의 여성용과 26개의 남성용 제품, 5개의 액세서리로 출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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