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1일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0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뒤 수상하는 첫 번째 수상이다.
카카오는 매년 하반기 주요 계열회사의 대표이사 또는 각 사업부문의 책임자와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미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상회의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적극 활용해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에 나선 바 있다. 평가 대상 기간 중에 총 45회의 영문 공시를 실시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배재현 카카오 CIO는 "전문적인 IR활동을 통해 각 사업부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주와 투자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적시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주주 및 투자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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