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소멸된 이동통신사의 마일리지가 833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자별 소멸 마일리지는 SK텔레콤이 약 43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304억원, LG유플러스가 96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용 금액은 KT가 16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은 70억원, LG유플러스는 14억6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적립된 지도 모른 채 소멸하는 마일리지가 800억원이 넘는 것은 가계경제의 손실"이라며 "이통3사는 통신 마일리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마일리지 사용을 권장해 통신 소비자의 주권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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