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최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 중인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가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는 '사군자'를 활용한 천연물 소재다.
휴온스와 충남대는 지난 2017년부터 3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비임상 및 인체적용시험 모두에서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및 배뇨 개선에 대한 이중 효과를 모두 확인했다.
휴온스는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토대로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에 대한 식약처 개별인정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식약처 심사 중에 있다. 휴온스는 연내 개별인정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상품화에 성공해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전립선 관련 질환이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반면, 비뇨기 질환 특성상 병원 치료에 소극적인 환자가 많아 질환을 키우는 일이 빈번한 만큼, 중장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전립선 관련 질환은 중장년층 남성의 일상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유의적 개선 효과가 확인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를 활용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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