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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커뮤닉아시아 어워드 2020' 수상 '5G 기술력' 입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10-04 15:44



SK텔레콤이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언택트로 열린 '커뮤닉아시아 어워드2020(CommunicAsia Award 2020)'에서 자사의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이 '에지 컴퓨팅 분야 최고 기여'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 어워드2020은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 행사다. 올해는 기존 TechXLR8 어워드와 통합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통사 및 제조사 등이 참여했고, 5G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 기술들이 선정됐다.

SK텔레콤이 수상한 5G 에지 플랫폼?서비스는 5G 핵심 기술인 MEC를 복수의 클라우드 운영에 적용한 것으로 기술력과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여 등에서 높은 점우슬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올해 5G 관련 글로벌 어워드에서 4개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글로벌 톱 수준의 5G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7월 스몰셀 어워드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8월 리딩 라이트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9월 5G 월드 어워드에서 '최우수 5G 상용화' 부문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5G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많은 해외기업들이 SKT의 앞선 5G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며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ICT 리딩 국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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