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대표이사 서정훈)이 '제 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주관사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지난 17일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쿱 서정훈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온라인 엑스포 참가를 통해 전북 농가들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박람회 개최 여부에 고민이 많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기업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온라인 박람회로 대체 진행하게 됐다"며, "지페스타와 함께 전라북도의 우수한 식품을 알리고자 열심히 준비했으니,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쿱에서 운영 중인 '지페스타(GFESTA)'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생산 제품 판로 지원과 착한 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물 상인 등에게 생산 제품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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