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광재단,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전통 한지 등(燈) '왕가의 산책' 최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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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산책'등(燈)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의 등으로 구성되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 한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왕가의 산책'등(燈)은 지난 2019년 서울관광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서울빛초롱축제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한지등(燈)을 전시하는 축제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내외국인 200만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겨울 대표축제가 되고 있다.
한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 명소이자 국립정원으로 우리나라의 추석에 즈음하여(9~10월경)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측은 올해 '중추절 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가족 상봉과 공동체 정신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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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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