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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1:1 맞춤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APP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일자와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면, 홈스타일링 전문 컨설팅 업체의 디자이너가 영상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집의 여러 공간을 실시간으로 디자이너에게 보여주면, 디자이너가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도 공간의 구조, 벽지나 바닥의 색상, 다른 가구의 소재, 배치 등을 확인하고 정확하고 세심하게 상담을 진행해준다.
10월 23일(금)부터 11월 5일(목)까지 2주 동안에는 잠실점 10층 '온앤더리빙' 매장 내에서 상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샘플북을 통해 가구의 소재나 색감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할 경우 잠실점 매장 내에서 전문 디자이너와 동행 쇼핑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각각의 브랜드가 자신의 상품을 개별적으로 추천해왔던 것을 넘어, 브랜드를 넘나드는 상품 추천으로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이번 서비스는 리빙 상품 구매 시 인테리어 및 공간 배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고객들의 소리에 적극적으로 답하고자 도입하게 됐다"며,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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