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 '기초과정'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교육은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1,2급), 의료종사자, 공중위생 전문가, 정신보건 전문가, 재난담당 보건직공무원, 소방공무원, 의과대학교 학생, 간호대학교 학생, 보건계열 학생, 사업 및 소방 안전 관리과 학생 등 100명이 지원했다.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국가 재난 대비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인의 참여와 적극적인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재난 응급의료 부문 종사자 및 재난 대응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난 응급의료 교육은 11월 20일, 같은 구성으로 다시 개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미국의사협회 NDLS 교육과정 중 기초과정이며 수료증이 제공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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