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0일 가정간편식·배달음식 제조·판매업체 454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2곳(1.6%)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위반 업체들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리는 한편 3개월 이내 재점검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위생 점검과 함께 즉석조리식품 등 가정간편식 63건을 수거해 규격과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해당 검사에서 대장균 초과 검출 등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건은 전량 폐기 조치를 취한 뒤 행정처분을 내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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