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헬스칼럼] 젊은 골퍼들, 스마일라식 시력교정 선호하는 이유?

운동선수에게 눈 건강, 특히 시력은 정말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20대 젊은 골프선수들이 그렇다. 유명한 코치와 함께 자세를 교정하고 스윙을 연습해 기량을 업그레이드 해도 시력이 좋지 않으면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난시가 심하면 시야가 왜곡돼 퍼팅 실수가 잦아지기도 하고 근시가 심한 경우 스윙을 할 때마다 안경이 들썩여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안경이 두꺼우면 멀리 깃대를 볼 때 거리감이 흔들릴 수 있고 퍼팅라인을 읽을 때 오류가 생기거나 정확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시력의 애로 때문에 젊은 프로지망생 뿐만 아니라 리디아 고와 로이 맥길로이 등과 같은 세계적인 프로골퍼가 시력교정수술을 통해 안경을 벗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전문 프로선수 뿐만 아니라 요즘 급증하고 있는 20~30대 일반인 골퍼들도 안경이나 렌즈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갖는다. 대표적인 방법은 역시 스마일라식이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에는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시력교정을 받고 싶어도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운동을 쉬어야 하고 직장 업무나 학업까지 병행하면 시간적으로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스마일라식은 시력이 안정적으로 좋아지는 속도가 빠르고 회복 기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많다. 수술 다음날부터 시력이 좋아지며 일상생활도 할 수 있다.

빛 번짐이 적고 각막 혼탁 같은 후유증 우려가 낮아져 눈이 중요한 골프선수, 야구선수, 사격선수 등 전문 운동선수들이 안경을 벗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스마일라식이 갖는 독창적인 수술방식과 절개량 차이가 중요한 포인트다.

각막 겉면을 손상하지 않고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안에서 교정을 하는 방식이다. 수술 과정에서 불가피한 각막 절개도 대폭 줄어 통상 2~4㎜, 또는 필자의 경우 1.9㎜이하의 극최소 절개 만으로도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하다.

각막을 24㎜가량 절개하는 라식이나 약물을 이용해 각막 겉면을 한 겹 벗겨내는 라섹에 비교하면 스마일라식의 각막 절개는 미미한 수준일 뿐이다.

이렇게 각막 손상이 적으면 시력의 질이 우수하며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과 운동을 빨리 재개하는 장점이 있다. 각막 전반의 안정성이 잘 유지돼 수술 후에 고강도의 훈련이나 운동을 하는데도 부담이 적다. 운동선수, 군인, 활동량이 많은 일반인들이 시력교정을 받을 때 참고하기를 권해 드린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