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지원하고 있다. 단 진료비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복지카드 혹은 장애인 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문을 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어느덧 개소 1주년을 맞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02년부터 축적된 풍부한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전국의 각 권역센터와 공유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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