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이 한국경영학회(회장 이영면 동국대 교수)가 제정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한국경영학회는 "이 회장이 길병원을 설립해 국내 굴지의 병원으로 일구고, 국내 처음으로 4개 대학을 통합한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과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설립해 기초의과학분야의 연구소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하고, 문화재단과 박물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언론활동을 펼쳐오는 등 비영리·공익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18일 오후 6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개최되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열린다.
한국경영학회는 지난 1956년 설립된 한국 최대 경영학 연구단체로 8000명의 개인회원과 162개 기관회원을 두고 있으며, 경영학의 학술연구를 통해 한국 경영학 발전과 국가경제 및 기업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