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은 상반기 실적이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44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복지SHOP 최저가 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로 복지플랫폼의 거래규모가 늘어난데다 공공기관의 복지포인트 조기 사용 지침도 실적 제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상반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점은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의 성장률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이지웰 거래규모에서 60%를 차지하는 복지SHOP의 경우 4월부터 모든 상품을 최저가로 구성하여, 복지포인트 사용 및 개인결제(신용카드/계좌이체)를 촉진시킴으로써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
이지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신규사업인 지역화폐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개인맞춤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복지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