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몰려드는 손님들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코로나 19로 해외 대신 국내 호텔에서 이른바 '호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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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 '어반 아일랜드'에서 야외에서 수영을 즐기며 영화 관람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시네마 행사를 시작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키즈풀 시네마'이벤트를 마련, 애니메이션 '무민 밸리'를 상영한다. 또한, 스크린 주변을 무민 패밀리 캐릭터로 꾸며 어린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상영하는 '문라이트 시네마'로 성인 고객들이 로맨틱한 밤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외에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내놨다. 워터파크와 레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승마, 골프, 인피니티풀, 유럽 스타일 순환형 테라피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도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여름 호캉스로 기억될 수 있을 만한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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