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 잡고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할인 혜택을 통해 국내 농가 돕기 및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행사 전 3560원에 판매하는 '강원 청양고추(2봉)'은 44% 할인된 1980원에 판매하며, 여기에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15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약 55% 저렴한 수준이다.
프리미엄 과일로 유명한 국내산 샤인머스켓(1kg/박스)의 경우에는 농식품부 20% 할인 행사와 함께 1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샤인머스켓(1kg/박스)을 정상가 2만9900원에서 20% 할인된 2만392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해 최종적으로는 약 53% 가량 저렴한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조기품절 가능, 약 100t 규모 물량 기획)
이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내수를 촉진하고,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농산물 할인 행사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8대분야 소비쿠폰 지급 정책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이번 농산물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순차적으로 축산, 친환경 농산물 등의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곽정우 그로서리 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농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는 수준의 할인을 제공해 침체된 내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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