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는 을지로 본사에서 '미래에셋대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T) 비전 슬로건은 '고객을 위한 Digital Thinking, 투자를 혁신하다'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사고방식 전환을 통해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New Platform(초개인화 금융 플랫폼 체계 구축), ▲New Contact(디지털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New Business(생활금융 비즈니스 확대), ▲New Biz Intelligence(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New Process(효율성 증대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 등 5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들도 추진된다. 각 부문별로 '디지털 리더'를 선정해, 디지털 문화 전파 및 DT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인재상'을 수립해, 임직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20~30대 젊은 직원들로 '주니어보드' 를 구성해 자유롭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DO(Chief Digital Transformation Officer) 역할을 맡고 있는 김남영 디지털금융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최종 목표는 고객에게 보다 쉬운 투자, 편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는 금융투자회사를 뛰어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