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와 바이오니아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연구개발(R&D)지원을 위해 연구기금 출연 약정을 17일 체결했다.
라이트펀드는 이번 바이오니아의 출연 기금과 함께 최근 신규 출자자로 참여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바이오로직스의 출연 기금으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과학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 출자로 2018년 7월 설립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으로, 개도국의 감염병 대응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한국의 강점 기술이 담긴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 헬스 기술 R&D를 발굴,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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