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H, 장기임대주택에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7-20 15:1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장기임대주택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다.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발주하는 국민·영구임대, 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LH는 분양주택뿐 아니라 임대주택 입주민에게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흥은계 A-2 블록 등 8개 지구 총 5000가구에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를 시범 적용해 왔다. LH는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반이 될 'LH 스마트홈 플랫폼'을 내년 9월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스마트홈 서비스가 전면 적용되면 LH 임대주택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제품이나 휴대전화 앱을 통해 난방·조명을 자동조절하며 에너지를 절감하고, 가스제어·문 열림 감지 기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학규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스마트홈 서비스 보급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홈 산업발전을 위해 건설사, 통신사, 가전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 중으로, 관련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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