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2일(일),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105일만의 재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공격적인 전세기 영업을 통해 국가간 필수 인력 교류에 기여해 왔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임직원을 위해 인천공항과 난징공항간에 전세기를 운항했다.
이러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이 난징시와 장쑤성 지방정부로부터 운항허가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중국 내 타 노선 운항재개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항공편 운항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난징 노선 재개가 항공시장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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