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안과, 엑스트라 라식-라섹 10,000 케이스 달성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6-19 16:44





이오스안과가 2014년 이래 6년 만에 엑스트라 라식과 라섹 10,000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전했다.

2009년 개발된 엑스트라 라식과 라섹은 전 세계적으로 40만 케이스 이상이 시행 되었으며, 2014년 국내 도입 이래 대학병원을 포함한 48여개 안과에서 5만2,000 케이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오스안과는 1만 케이스를 시행했다.

엑스트라 교차결합술은 처음에는 각막 질환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2014년 이후에는 라식과 라섹 시 원추각막과 같은 부작용 예방을 목적으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라식과 라섹 수술 후 손상된 각막에 리보플라빈을 투여하고 UVA를 조사해 각막 세포들의 반응을 일으켜 각막 내구성을 최대 150% 강화시키는데, 이오스안과에서는 상처 회복이 빠른 2day라섹과 접목해 통증을 줄이고 더욱 빠른 회복을 도와주고 있다.

이오스안과 오정우 원장은 "라식과 라섹 시 엑스트라 교차결합술을 함께 시행하면 수술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때문에 라식과 라섹 수술 전 정밀검사에서 각막의 비대칭 소견이 있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가 주 치료대상이다. 고도근시, 고도난시의 경우에는 잔여각막이 충분히 남더라도 절삭량이 많으므로 혼탁 및 퇴행을 방지하고 수술 후 약물투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엑스트라 시술을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엑스트라 라식과 라섹은 수술 후 원추각막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뿐 아니라 라식과 라섹 시 손상 받은 각막의 온도를 낮춰 수술 후 통증을 감소시키고 빠른 회복을 도와준다. 또한 각막으로의 삼투압 및 투과성을 낮추는 작용을 통해 각막의 부종을 억제해 빠른 시력회복과 선명도 개선 효과를 보여준다"며 "저가의 시술 장비와 약제를 재사용해 여러 명의 환자에게 투약하는 방식은 기존의 엑스트라 라식 및 라섹과 다른 시술 방법으로 비용이 저렴하지만 결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고 감염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엑스트라 라식?라섹 시술 전 일회용 약제를 사용하는지, FDA 승인을 받은 엑스트라 장비인 KXL 시스템을 사용하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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