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가 2020년 2차 대상자를 모집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에 전기차 SM3 Z.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2차 대상자 인원은 총 66명이며, 모집 기간은 7월 3일 밤 12시까지이다.
만 21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부산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 중 신청 접수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소득수준과 통근 거리, 근무지 재직자 수 등을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재 지원사업 선정 인원 중 92%가 재직 상태를 유지하며 고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선정인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청춘드림카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에 달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인기 덕에 매년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으며 타 지역 시·도 등 지자체에서도 사업 관련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으로의 청년 취업 유인과 출퇴근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M3 Z.E.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자동차로 넉넉한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준비한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특별 구매보조금에 국고보조금 616만원을 더한 SM3 Z.E.의 총 구매 혜택은 1216만 원이며, 여기에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실 구매 비용은 더 낮아져 지역에 따라 1400만원대에 차량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SM3 Z.E. 전기택시를 구매한다면 더욱 큰 혜택이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 택시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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