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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제주 면세점 상륙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6-08 19:12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세계적인 탑클래스 명성을 지니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제주 시내 면세점에 입점시키고 지난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서는 자가 소비 트렌드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이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가지고 있는 주류를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 '카발란'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처음으로 입점시켰다. 이번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에 이어, 늘어나고 있는 국내 여행객들도 '카발란'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주도 시내 면세점에 '카발란'을 입점시키고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제주도 시내 면세점에 입점된 제품은 '카발란' 브랜드 중 위스키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병입한 캐스크 스트렝스 라인인 '솔리스트' 시리즈 3종이다. 지난 2월에 한국에 면세용으로 처음 들어와 뛰어난 풍미와 개성있는 맛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솔리스트 ex-버번'과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를 비롯하여 2018년도부터 국내에 수입, 유통되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는 '솔리스트 포트'다.

'솔리스트 ex-버번'은 세심하게 고른 아메리칸 ex-버번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바닐라, 코코넛 등의 복합적인 향을 지니고 있으며, 냉각 여과 공정없이 제조되어 싱글몰트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와인을 숙성시켰던 최상급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된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는 부드러운 바닐라, 페퍼, 향신료, 잘 익은 과일의 맛과 향이 완벽하게 조화된 위스키이다.

'솔리스트 포트'는 포르투갈의 디저트 와인인 포트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음용시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자두, 블루베리 등의 다양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면세용 3종 모두 도수는 50-59.9%이며, 용량은 1L이다. 제품은 제주도 관광공사 중문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도 '카발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시내 면세점에 입점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가정에서 '카발란'과 함께 분위기를 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가정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발란'은 2006년 대만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카발란'의 역사는 짧지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미국, 유럽 등 70개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우리나라에는 ㈜골든블루가 2017년도에 처음으로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등 총 7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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