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나누리병원 연구팀이 만성 디스크성 요통의 원인 중 하나인 자율신경계와의 관련성을 밝혀냈다.
나누리병원 연구팀은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만성 디스크성 요통의 원인이 동척신경과 기저추신경의 변성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디스크성 통증의 원인이 디스크의 변화 보다는 신경의 문제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만성 디스크성 요통의 원인이 밝혀진 만큼 앞으로 만성 요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누리병원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전문 학술지인 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정식으로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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