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최근 1주일간 고객 9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 이슈가 끝나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동남아 등 근거리 휴양지를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나중에 해외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장 가고 싶냐는 질문에 ▲동남아 등 근거리 휴양지가 60.5%로 응답하며 '쉬고 싶다'는 정서를 대변했다. 이외 ▲호주 등 대양주 14.9%, ▲유럽 10.7%, ▲미국, 캐나다 6.7%등의 순이었다. 해외여행 가능 시점에 대한 질문에서 50.9%가 백신이 나와야만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내년 하반기 16%, ▲내년 상반기 15.2%, ▲올해 12월 10.6% 순이었다.
티몬은 이처럼 최대 성수기인 여름휴가조차도 해외여행을 기피하는 상황을 반영해, '제주 핫플레이스 기획전'을 9월 말까지 진행하고, 항공권과 렌터카, 입장권 등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또한,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보다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2020 얼리썸머 페스티벌'을 차주부터 진행하며 쿠폰 행사와 함께 전국의 다양한 할인된 숙박, 관광지 티켓 등의 여행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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