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과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ICT융복합사로 한글과컴퓨터, 한컴위드, 한컴MDS, 한컴로보틱스 등 약 14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 R&D를 비롯해 사물인터넷 기반 플랫폼, 지능형 홈서비스 로봇 개발, 스마트시티 등의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해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개인안전장비를 제조하는 한컴라이프케어까지 감안하면 양사는 다방면에 걸쳐 협업을 구상할 수 있다.
LG상사와 한컴 측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시장 변화에 적합한 언택트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로보틱스,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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