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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오는 5일부터 지문, 홍채 등의 생체 인증에서 한 단계 발전된 음성본인확인(Voice ID)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해 안면인식이나 지문을 활용한 인증방식보다 보안성을 강화했고, 본인확인을 위한 비밀번호 입력 등의 절차가 생략돼 통화당 평균 11초 이상을 단축시켰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음성본인확인은 언택트 서비스 이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층 등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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