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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브리핑-Good or Bad]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 연말까지 100명 규모 개발자 채용 외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13:11


↑Good:)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 연말까지 100명 규모 개발자 채용

패션 쇼핑앱 '브랜디'를 운영하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가 올해 연말까지 개발자 100명을 목표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디는 현재까지 2020년 개발자 채용 목표의 42%를 달성한 상태다. 향후 적극적인 개발자 영입을 통한 수요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로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고 부담 완화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브랜디의 개발조직 랩스(LABs)는 신입 개발자를 적극 채용하기 위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차에 상관없이 실력만 있으면 직접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브랜디의 이번 채용 분야는 백엔드 개발자(커머스, 풀필먼트 시스템 개발), 데이터 개발자(빅데이터, 배치 개발, DB 설계 및 모니터링, ETL 개발, 쿼리 튜닝), 데브옵스 엔지니어(AWS 개발 및 운영), iOS, AOS 개발자(앱 개발 및 운영, 신규 사업 서비스 구축, 유지 보수, 앱 성능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 관리), 퍼블리셔(웹 UI 개발 및 유지 보수, 표준 웹페이지 작성) 등 크게 5개 분야다.

브랜디 랩스(LABs)를 이끄는 윤석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실력 있는 개발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 개발자 전용 사옥을 구축하고 업무 몰입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 째깍악어, 삼성 출신 김진태 CTO 영입

아이돌봄 앱 서비스 '째깍악어'가 삼성전자 출신 김진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진태 신임 CTO는 데이콤과 삼성전자를 거쳐 현재 소프트웨어공학엑스퍼트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가다. 김진태 CTO는 "사용자 친화적인 UI 개선, 각 서비스 별 모듈화, 강력한 팀워크 등을 바탕으로 아이돌봄 시장에서 째깍악어 앱의 사용성과 성능을 개선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앱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시리즈A로 63억원의 투자를 받은 째깍악어는 현재 아이돌봄 앱 다운로드 10만 건을 넘어섰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누적 돌봄 15만 시간을 달성했다.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 잼라이브와 콜라보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 진출한다. 잼라이브의 '허송세월' 프로그램을 통해 퀴즈쇼 호스트 잼송이로 알려진 허송연이 프립의 다양한 액티비티 클래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퀴즈쇼 플랫폼 잼라이브는 잼송이 허송연의 '허송세월'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걸그룹 카라 허영지의 언니이기도 한 허송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취미생활과 놀거리를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립과 잼라이브는 양사 제휴를 통해 베이킹, 도자기 등 공방에서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된 정보를 이유로 액티비티(원데이) 클래스 참여를 망설였던 사용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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