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태원과 무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확진… 국내 '빅5' 대형병원 중 첫 사례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10:28




삼성서울병원- 연합뉴스

서울시 강남구 소재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19일 수술실 간호사 한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 의료진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간호사는 지난 주말(16∼17일)에는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1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월요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집에서 대기하다 18일 저녁 확진돼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됐다.

삼성서울병원은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현재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임시 폐쇄됐다.

이 간호사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