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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모아진다.
이들 참가자들에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도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는 아직 시험이 초기 단계지만 적은 양의 백신 후보 물질 투여로 면역기능이 생겼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고, 조만간 600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00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 중이며, 모더나와 화이자 등의 8개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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