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가 방이점에서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가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 지정에 맞춰 '지속가능성 존(Sustainability Zone)', '친환경 포장 존('Eco Package Zone)', '친환경 생활용품 존(Eco-Living Zone)', '로하스 키친 존(LOHAS Kitchen Zone)' 등 4개의 테마로 꾸몄다.
이중 '친환경 포장 존'에서는 곡물 껍질을 원료로 일반 합성수지 포장 대비 탄소배출량을 70% 절감해 만든 바이오매스 포장으로 전환된 건어물 상품과 견과류 상품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정육, 수산 매대에서는 제품 포장 시 기존에 사용하던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트레이뿐만 아니라 재생가능자원인 사탕수수 유래 Bio-PE를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인증 랩을 함께 제공한다.
올가홀푸드 김현민 영업지원팀장은 "올가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1호로 선정될 뿐만 아니라 유통사 최초로 제로 웨이스트를 운영하는 일은 사람과 지구를 생각하는 로하스 가치에 기업 근본을 두고 있는 올가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올가는 올해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방이점을 시작으로 녹색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녹색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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