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인터넷뿐 아니라 전화로도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또 실수로 '기부'를 선택한 경우도 쉽게 정정할 수 있다.
각 카드사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상담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 ARS로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했다.
기부 취소도 일부 카드사는 기능개발이 끝나 언제든 정정할 수 있으며, 나머지 카드사들도 다음 주까지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상담센터 전화를 통한 신청은 카드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동응답시스템과 ARS 신청은 새벽 0시 반부터 밤 11시 반까지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자는 4일 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현재 기준 신청자는 780만1,247가구이며, 신청금액은 5조2,283만4,400원이다.
다음 주부터는 은행창구를 방문해 지원금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5부제도 다음 주부터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