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2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집계 됐다.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 5명 중 1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대전 2명, 경북 1명, 경남 1명에서 확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늘어 총 25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8명 늘어 9670명이 됐으며, 1만6330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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