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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 게임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소통 강화를 통해 프로야구의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복안에서다.
경기가 있는 날 3개 팀을 선택해 팀별 득점을 예측하고, 월 누적 포인트로 선물을 받아가는 게임 '도전999'도 추가됐다. 경기에 참여하는 즐거움은 물론 월간 포인트 랭킹으로 경쟁하며 경기 생중계 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기능은 개막전이 열리는 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응원단 앞 좌석에 직관 온 것처럼 경기 내내 응원단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3루, 외야, 홈 등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기능을 업그레이드해, SBS스포츠에서 중계하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선 응원단의 모습을 경기 내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시즌 기간 동안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해 U+프로야구에 실시간 소통 기능을 강화, 채팅과 게임을 추가했다"며 "모든 장소와 상황에서 야구장에서 직관하는 것보다 더 생생한 중계 서비스 제공 위해 5G 기능 강화 등 고민 이어나가며 국내 최고 야구 전문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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